현대건설은 전남 여수 소라면 죽림1지구 도시개발사업 구역 안에 조성하는 ‘힐스테이트 죽림더프라우드(투시도)’를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A2블록 지하 3층~지상 최고 23층 15개동 전용면적 74~106㎡ 931가구, A4블록 지하 2층~지상 최고 23층,5개동 전용 74~84㎡ 341가구를 합쳐 모두 127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힐스테이트 죽림더프라우드는 전남개발공사와 현대건설이 함께 시행하는 공공주택사업이다. 공공택지에 짓는 공공분양 아파트라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죽림1지구는 약 98만6000㎡ 땅에 공동주택, 학교, 근린공원, 문화시설, 상업시설 등이 들어선다. 분양 관계자는 “개발이 완료되면 4901가구와 함께 풍부한 생활 인프라가 조성될 예정”이라며 “앞서 개발이 완료된 죽림2지구 4080가구와 함께 약 9000가구의 신흥 주거타운으로 탈바꿈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단지는 남측향 위주로 배치하고 일부 타입에 다락 및 테라스 특화 설계를 적용했다. 도보권에 유치원, 초등학교 부지가 계획돼 있고 여수삼일중 등도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2025년에는 여수 최초 어린이도서관이자 복합문화공간인 ‘여수꿈바다어린이도서관’이 인근에 개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