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QT] 소요리문답 6

입력 2024-05-07 03:03

예수께서 세례를 받으시고 곧 물에서 올라오실새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성령이 비둘기 같이 내려 자기 위에 임하심을 보시더니 하늘로부터 소리가 있어 말씀하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하시니라.(마 3:16~17)

As soon as Jesus was baptized, he went up out of the water. At that moment heaven was opened, and he saw the Spirit of God descending like a dove and lighting on him. And a voice from heaven said, “This is my Son, whom I love; with him I am well pleased.”(Matthew 3:16~17)

성경에서는 하나님을 세 분처럼 표현합니다. 성부 하나님, 성자 하나님, 성령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에 대한 정확한 표현은 한 분 하나님이 삼위(三位)로 계신다는 것입니다. 세 분으로 표현한 이유는 서로 구별돼 역할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성부 하나님은 작정 즉 계획을 세우시는 사역을 하고, 성자 하나님은 성부 하나님께서 세우신 작정을 실행하는 역할을 합니다. 성령 하나님은 성부 하나님께서 작정하고 계획하신 일을 각 신자에게 적용하는 사역을 하십니다.

하나님은 유일한 한 하나님이면서 삼위, 즉 세 인격으로 존재하십니다. 삼위일체 하나님은 사랑 안에서 완전한 연합을 이룹니다. 우리가 각기 다르지만 서로 사랑해야 하는 이유는 하나님의 존재에 있습니다.

장상태 목사(파주 좋은우리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