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1%나눔재단은 중학생 과학 교육 지원 및 진로 체험 프로그램인 ‘상상이상 사이언스’ 과학교실을 오는 12월까지 포항과 광양 지역 중학교 46곳을 대상으로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재단은 교육부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상상이상 사이언스 프로그램을 원하는 다른 지역 중학교까지 신청을 받아 40개교, 학생 4000여명으로 교육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상상이상 사이언스는 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철과 관련한 과학기술과 지식을 쉽고 재미있게 가르치는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2019년 시작해 지난해까지 108개 학교, 1만4000여명 학생들이 참여했다. 5일간의 교육 프로그램에서 학생들은 과학 분야의 꿈을 키워갈 수 있는 다양한 진로 탐색 기회를 얻게 된다.
양민철 기자 liste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