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국가조찬기도회, 보육원 8곳에 선물

입력 2024-05-06 03:06

대한민국국가조찬기도회(회장 이봉관 장로·사진)가 어린이날을 맞아 보육원 여학생들을 위해 선물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국가조찬기도회는 지난 3일 굿닥터네트웍스(대표 오두환)와 협력해 전국 8개 보육원에 재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속옷 170세트(1500만원 상당)를 발송했다. 친환경 속옷은 일회용 생리대 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국가조찬기도회는 지난해부터 보육원생을 돕기 위해 보육종료 청년 30여명에게 매달 20만원씩 후원하고 있다.

이봉관 회장은 “사회적 약자를 돕고 특히 취약한 환경에 놓인 청소년이 건강하고 품위 있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게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며 “앞으로도 보육원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장창일 기자 jangc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