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은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지난 30일 ’2024년 우수 파트너사’ 시상식을 열고 협력업체 77곳에 포상했다고 1일 밝혔다. 대상을 받은 3개 파트너사에는 계약 우선 협상권을 주고, 최우수 9곳과 우수 65곳에는 각각 3000만원과 500만원을 지급한다.
올해는 안전 분야 우수 파트너사를 2차례 선정하고 품질 분야에서도 포상금을 지급하며 포상 규모를 확대했다. 시공 우수 업체에만 제공하던 계약이행증권 감면, 계약 기회 확대, 무이자 대여금 지원 등을 안전 및 품질 우수 파트너사에도 동일하게 제공하기로 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업계 최초로 안전 등급을 반영한 입찰 제도를 올해 1월부터 시행 중”이라며 “내년에는 우수 파트너사 선정 시 안전과 품질의 비중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강창욱 기자 kcw@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