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은 경기 오산 세교지구 세마역 역세권 지식산업센터 ‘현대 테라타워 세마역’(투시도)을 분양하면서 1차 계약금 1000만원, 중도금 무이자 대출 등으로 부담을 낮췄다고 28일 밝혔다.
현대 테라타워 세마역은 지하 3층~지상 13층, 연면적 약 11만5000㎡ 규모다. 제조형 및 연구·업무형 지식산업센터 566실, 상업시설 46실을 갖출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10층은 제조형 업무시설이 427실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11층은 연구형 45실, 12~13층은 업무형 94실이 들어선다.
분양가는 3.3㎡당 1200만원대다. 분양 관계자는 “이곳과 한 시간 거리인 서울 금천구 가산동 서울디지털산업단지 내 지식산업센터가 3.3㎡당 3000만원대에 공급되는 것과 비교하면 저렴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강창욱 기자 kcw@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