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6개 점포… 테마파크 공간으로 변신

입력 2024-04-28 18:17
현대백화점 제공

현대백화점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퍼레이드, 미니 콘서트, 인기 캐릭터 팝업 등 테마파크 형태의 쇼핑 공간으로 변신한다.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28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전국 16개 모든 점포에서 ‘행복의 집’을 주제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미아점은 다음 달 4일부터 15일까지 10층 문화홀에 인기 애니메이션 ‘바다탐험대 옥토넛’ 체험전을 연다. 포토존을 운영하면서 옥토넛 캐릭터 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어린이날인 5일에는 옥토넛 캐릭터들이 백화점 내부를 돌며 퍼레이드를 벌인다. 다음 달 18~26일에는 천호점에서 체험전이 이어진다.

킨텍스점에서는 다음 달 3~19일 9층 문화홀에서 ‘핑크퐁’과 ‘베베핀’의 체험형 콘텐츠를 선보이는 팝업을 진행한다. 중동점에서는 꽃 정기구독 전문기업 ‘꾸까’와 함께하는 일일 카네이션 핸드타이드 플라워 클래스를 1일과 3일 11층 문화센터에서 진행한다. 수강료는 재료비 포함 4만2900원이다.

압구정본점은 4일 오후 2시와 4시 6층 하늘정원에서 30분간 버블 매직쇼를 진행한다. 4일과 5일 오후 1시부터 5시50분까지는 캐릭터 솜사탕을 증정한다.

더현대 서울은 5층 사운즈 포레스트에서 미니 콘서트를 진행한다. 4일 오후 2시와 4시 두 차례에 걸쳐 리듬감 넘치는 재즈 공연이 30분간 이어진다. 5일에는 현악 클래식 공연이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