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이 좋아하는 번안 찬송 중 하나인 ‘평안을 너에게 주노라’는 세상이 줄 수 없는 것을 하나님이 주신다고 노래한다. 책에는 평안 말고도 구원 시간 재물 직업 권력 심지어 고난까지 하나님의 선물이라 설명하며 우리가 어떻게 그 선물을 믿음과 은혜로 누릴 수 있는지를 알려준다. 고난이 무슨 선물이냐고 반문할 수 있다. 그러나 저자는 고난이야말로 주님의 위로를 경험하는 특별한 기회이며 소망이 견고해지는 기회라고 말한다. 또 그 위로를 받은 자는 또 다른 이웃을 위로하는 삶을 살 수 있다고 강조한다.
신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