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QT] 여호와 경외의 축복

입력 2024-04-12 03:04

여호와께서 시온에서 네게 복을 주실지어다 너는 평생에 예루살렘의 번영을 보며.(시 128:5)

May the LORD bless you from Zion; may you see the prosperity of Jerusalem all the days of your life.(Psalms 128:5)

우리는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면 영적인 복을 받습니다. 오는 본문에는 하나님이 ‘시온에서 복을 주신다’고 합니다. 시온은 예루살렘 성전이 있는 곳입니다. 예루살렘의 번영을 본다는 말은 하나님의 성전이 무너지지 않는다는 의미입니다. 구약시대에 성전은 하나님을 만나는 곳이었습니다. 동물의 희생 제사를 통해 죄를 사하고 예배가 드려지고 하나님 말씀이 흘러나오는 곳이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성전에 와서 회복을 경험했고 새 힘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우리도 하나님을 경외하면 복을 받으며 교회는 무너지지 않습니다. 교회가 무너지지 않으면 우리는 하나님을 만날 수 있습니다. 우리 삶의 모든 시작과 끝은 예배여야 합니다. 우리가 매 주일 예배를 드릴 수 있는 교회가 있다는 것은 큰 축복입니다. 하나님 말씀을 듣는 것이 큰 축복입니다. 교회가 부흥하는 것은 우리 자신에게도 엄청난 복입니다. 성령의 역사가 일어나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말씀과 감사, 찬양, 예배, 성도들 간의 아름다운 교제가 있는 교회가 무너지지 않는 것이야말로 내 인생의 가장 큰 복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백두용 목사(울산 느낌이있는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