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는 지난 6~7일 경기도 이천 LG인화원에서 인공지능(AI) 전문가를 꿈꾸는 청년들이 실전 역량을 쌓을 수 있는 ‘LG 에이머스(Aimers) 해커톤’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LG 에이머스는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고 AI 분야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2년 하반기 시작한 청년 AI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이다. 4기까지 9193명이 참가했다. 올해는 상반기 진행한 4기 참가자 3000명 중 온라인 예선 등을 거쳐 34개팀 99명이 본선에 진출했다. 이번 문제는 ‘잠재 고객 데이터를 활용해 실제 구매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고객을 선별하는 AI 모델 개발’이었다. LG는 대상과 최우수상 등 상위 수상 3개 팀이 입사를 지원하면 서류 전형을 면제한다.
김혜원 기자 kim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