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므로 악인들은 심판을 견디지 못하며 죄인들이 의인들의 모임에 들지 못하리로다.(시 1:5)
Therefore the wicked will not stand in the judgment, nor sinners in the assembly of the righteous.(Psalms 1:5)
본문에 나온 ‘모임’은 회중을 의미합니다. 동시에 ‘하나님 백성들의 공회’를 가리킵니다.(겔 13:9) 악인과 죄인은 하나님의 심판을 견디지 못합니다. 의인들의 모임에도 끼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 백성들 모임에서 하나님 말씀이 선포되기 때문입니다.
그 말씀은 이렇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 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나니 지으신 것이 하나도 그 앞에 나타나지 않음이 없고 우리의 결산을 받으실 이의 눈앞에 만물이 벌거벗은 것 같이 드러나느니라.”(히 4:12~13)
악인과 죄인들은 벌거벗은 자신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부끄러운 자신의 모습을 보게 되니 도망갈 수밖에 없습니다. 죄인은 의인과 같은 영광스러운 미래를 공유하지 못합니다. 악인은 하나님이 심판하시는 날에 겨와 같이 바람에 날려버리고 말 것입니다. 그러나 영적으로 단단한 사람은 혼란의 폭풍이 몰아친다 해도 흔들리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흔들리지 않는 반석이며 요새, 방패와 산성이 돼 주시기 때문입니다.
백두용 목사(울산 느낌이있는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