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종말론 대가인 저자가 몇 년 전부터 천착해온 삼위일체 신학과 과학과의 관계를 다룬 책이다. 저자는 양자역학의 과학적 결과물을 가지고 기독교의 삼위일체론과 기독론의 입증을 시도한다. 양자역학이란 막스 플랑크 이후 닐스 보어와 베르너 하이젠베르크가 완성한 원리로 입자 파동 이중성, 양자중첩, 양자얽힘, 양자 도약, 양자 불확정성 등 5가지 특징이 핵심을 이룬다. 저자는 이 같은 양자역학의 원리가 기독교 신앙의 핵심 교리인 성자론과 삼위일체론을 보여주고 입증한다고 강조한다.
신상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