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케어넷 초대 이사장에 황덕영 목사

입력 2024-04-04 03:03

황덕영 새중앙교회 목사가 펀케어넷 초대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펀케어넷은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한 퇴원 환자 돌봄 플랫폼이다.

펀케어넷 협동조합 창립총회가 3일 오후 4시 안양 새중앙교회에서 열렸다. 이사장으로 선출된 황 목사는 “힘들고 지친 사람을 돕는 일은 교회의 역할”이라며 “환자와 가족의 건강한 일상을 돕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사진).

새중앙교회는 지난해 펀케어넷과 MOU를 맺은 뒤 자체 봉사자 교육을 실시하는 등 협력을 이어왔다. 펀케어넷 발기인인 이대희 효산의료재단 이사장은 “펀케어넷과 새중앙교회의 동역은 하나님사랑 이웃사랑 실천의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양=글·사진 손동준 기자 sd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