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이호테우에 ‘신라스테이’… 5월 오픈

입력 2024-04-03 04:03

호텔신라가 회사 설립 10주년을 맞아 레저형 호텔인 ‘신라스테이 플러스’(사진)를 제주에 연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오픈하는 신라스테이는 제주 이호테우 해변 인근에 위치해 ‘오션 뷰’ 객실을 갖췄다. 오픈 예정일은 다음 달 16일이다. 신라스테이 플러스는 신라스테이가 레저 시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선보이는 레저형 호텔 브랜드다. 기존 신라스테이보다 넓고 다양한 타입의 객실과 레저를 위한 부대시설, 아웃도어 풀·사이드 바 등 휴양과 레저를 위한 시설을 강화했다.

이호테우 해변은 제주도 해수욕장 중 여행객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해변 중 하나다. 신라스테이 플러스는 주변 현무암 해변 경관과 어우러지도록 파도 형상을 건물 디자인으로 채택했다. 제주 공항에서 차량으로 약 17분 거리로, 대중교통을 통한 접근성이 좋다. 박상오 신라스테이 대표는 “신라스테이 설립 10주년을 맞아 레저형 호텔인 신라스테이 플러스를 선보인다”고 말했다.

김성훈 기자 hunhu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