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훈기 롯데케미칼 대표이사가 취임 후 첫 현장 경영으로 여수, 울산에 있는 롯데케미칼 공장과 계열사인 롯데정밀화학, 합작사 롯데이네오스화학을 방문했다.
이 대표는 지난달 27일 여수에 위치한 롯데케미칼 기초소재사업장을 찾아 사업장을 둘러봤다. 오후에는 첨단소재사업장에서 철저한 안전 의무 준수 등 사업장 관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대표는 “안전사고 예방은 절대로 양보할 수 없는 현장의 근간”이라며 “기준과 원칙에 대한 견고한 실행력과 체질 개선이 중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다음 날에는 롯데정밀화학 울산공장 현장을 찾아 사업장을 둘러보며 그린 소재 및 스페셜티 사업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초산 및 초산비닐을 생산하는 롯데이네오스화학에도 들렀다.
김혜원 기자 kim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