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미니스톱, M&A 2년 만에 통합 완료

입력 2024-03-29 04:08

편의점 세븐일레븐을 운영하는 코리아세븐은 2022년 5월부터 진행해온 미니스톱과 통합을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통합 코리아세븐은 조직 안정화와 고효율·고성과 창출 중심으로 조직 문화를 재편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편의점 ‘빅3’ 체계를 굳히고 중장기적인 사업 경쟁력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코리아세븐은 2022년 4월 일본 미니스톱으로부터 한국미니스톱을 인수했다. 국내 미니스톱 브랜드는 계약상 이달 말까지만 사용 가능하다.

이날 기준 브랜드 전환 협의가 확정되지 않은 점포는 전국 10여곳이다. 사후 관리 차원에서 주어진 점검 기간인 다음 달 말까지 협의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문수정 기자 thursda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