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엠트론이 전북대와 스마트농업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스마트농업과 미래 수송기기 분야 등 산학 공동 연구·개발(R&D)에 나서고 연구인력도 공유하기로 했다. LS엠트론은 LS그룹의 산업기계 및 첨단부품 전문기업이다. 국내 업계 최초로 자율작업 트랙터를 상용화했다. 지난 27일 전북 전주시 전북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신재호 LS엠트론 사장과 양오봉 전북대 총장 등이 참석했다.
신 사장은 “두 기관이 보유한 우수한 역량을 기반으로 스마트농업 발전을 위한 유기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겠다”며 “스마트농업과 미래 수송기기 분야의 국가 경쟁력이 중요해진 시점에 이번 협약은 전문 인력을 양성할 수 있는 좋은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영 기자 my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