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가 어린 자녀를 대상으로 예수님의 부활을 쉽고 재밌게 설명하기란 쉽지 않다. 이 책은 4~7세 유아 눈높이에 맞게 예수님의 부활을 짧고 흥미로운 대화체로 풀어냈다. 그러면서도 성경적으로 명확한 메시지를 전달하며 재미있는 삽화가 내용의 이해를 돕는다. 자녀들이 책을 읽은 뒤 색칠하기, 길 찾기 등의 독후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했으며 성경 본문과 내용을 깊이 있게 묵상하도록 돕는 ‘부모님 가이드’도 수록돼 있다. 부활절을 맞아 교회학교 공과공부 자료로도 활용하기에 좋겠다.
김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