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이 늘면 기도가 늘고 기도가 늘면 응답이 늘고 응답이 늘면 감사가 느니 불편이나 시련은 늘 좋은 것을 주시기 위한 하나님의 선물과 같다. 시련을 두려워하지 말고 안락함과 절제 없음을 경계하라.” 세 살 때 소아마비를 앓아 한쪽 다리가 불편했지만 그 약함이 오히려 온 가족에게 복음을 심은 계기가 됐다고 고백하는 저자의 감동적인 일대기다. 장애 앞에 좌절하지 않고 이를 ‘하나님의 선물’로 여긴 저자는 역경을 딛고 산업은행 부행장과 산은금융지주 사장을 역임한 뒤 현재 EY한영회계법인 경영자문위원회 회장으로 활약하고 있다. 감동으로 승부한 삶부터 금융 전문가가 전하는 행복한 노후 준비 비결과 성공 비법까지, 어려움을 이기고 성공적인 신앙인의 삶을 산 저자가 전하는 인생 지침서다.
장창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