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림 SK증권 사외이사 선임

입력 2024-03-26 04:01

박정림(사진) 전 KB증권 사장이 25일 SK증권 정기주주총회에서 이 회사 사외이사로 선임됐다. 그는 라임펀드 사태와 관련해 지난해 11월 금융위원회에서 직무 정지 3개월 제재를 받은 뒤 집행정지 신청을 내 법원에서 인용 결정을 받은 상태다. 금융위 중징계를 받은 금융사 임원은 3~5년간 금융권에 취업할 수 없어 향후 법원 판단에 따라 사외이사 활동에 제약이 생길 수 있다.

이광수 기자 gs@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