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창작자 발굴·양성 프로젝트 ‘오펜’ 출범

입력 2024-03-26 18:06
CJ ENM 제공

CJ ENM이 ‘오펜(O’PEN)’을 통해 신인 창작자 발굴과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오펜은 창작자(pen)를 꿈꾸는 이들에게 열려 있는 창작공간과 기회(Opportunity)를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CJ ENM의 사회공헌활동이다.

오펜은 작가를 양성하는 ‘오펜 스토리텔러’와 작곡가를 지원하는 ‘오펜 뮤직’을 통해 매년 50여명의 신인 창작자를 발굴하고 데뷔를 지원한다.

2017년 단막 드라마와 영화 부문을 시작으로 2018년 뮤직, 2020년 숏폼(시트콤), 2022년 시리즈 드라마 부문을 신설하며 지원 대상을 확대해왔다. 오펜 스토리텔러는 출범 이래 지금까지 총 199명의 작가를 배출했고, 오펜 뮤직은 총 73명의 작곡가를 양성했다.

신인 창작자들의 창작 역량 강화를 위해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 오펜 스토리텔러 공모전으로 선발된 작가들은 약 1년의 교육과정을 거치게 된다. 개인당 1000만원의 창작 지원금과 개인 집필실 등 창작 공간을 지원한다. 또 업계 최고의 연출자와 작가로부터 멘토링을 받을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세미나·특강·현장 취재 지원, ‘오프닝(O’PENing)’을 통한 당선작 영상화 및 tvN과 TVING에 작품 공개, 제작사와 작가를 연결하는 비즈매칭 등 콘텐츠 제작 과정 전반에 걸쳐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