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4월 정기 세일 ‘수퍼 피버’(SUPER FEVER)를 연다. 스포츠, 애슬레저, 뷰티, 패션, 리빙 등 300여개의 브랜드가 참여해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롯데백화점은 상반기 중 4월에 구매 비중이 가장 높은 애슬레저와 스포츠 상품군 참여 브랜드를 지난해보다 10% 늘렸다. 본격적으로 외부 활동 수요가 증가하는 시기인 만큼 캠핑족과 나들이객 수요를 공략하겠다는 계획이다. 주요 브랜드마다 단독 특가 상품을 내놓았다.
뷰티와 스포츠 상품군에서는 나들이, 야외활동에 필요한 제품에 한해 금액할인권을 제공하는 ‘슈퍼 베네핏’도 진행한다. 스포츠 상품군은 일부 브랜드에서 20만·40만원 이상 결제 시 금액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K패션’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팝업 행사도 선보인다. 다음 달 1일부터 21일까지 잠실점 에비뉴엘 지하 1층에서는 국내 여성 컨템포러리 브랜드 ‘쿠메(KUME)’와 ‘방떼(VENTE)’ 팝업 행사를 진행한다. 올해 봄·여름 시즌 제품을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김지현 롯데백화점 마케팅&커뮤니케이션 부문장은 “본격적으로 날씨가 풀리는 시즌에 맞춰 이번 4월 정기 세일 ‘수퍼 피버’는 고객들의 야외 활동 수요에 집중해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