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은 글로벌 배터리산업의 리더로서 탄소중립과 인류의 미래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할 수 있도록 경영 활동 전반에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가치를 우선적으로 고려해 고객에게 지속가능한 에너지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힘쓰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배터리 원재료 생산부터 소비, 폐기까지 밸류체인 전반을 포괄하는 자원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데 총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배터리 라이프사이클에 기반해 회수된 배터리를 재사용(Reuse)하고, 배터리를 분해해 리튬·코발트·니켈·망간 등의 희귀금속을 추출하는 재활용(Recycle)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창 에너지플랜트에 사용 후 배터리를 재사용해 만든 ‘전기차용 충전 ESS 시스템’을 설치했다. 1년여의 개발 기간을 거친 ESS는 10만㎞ 이상을 달린 전기택시에서 뗀 배터리로 충전기로 전기차를 충전할 때 사용된다. 100㎾ 충전기로 전기차 GM볼트를 약 1시간 충전하면 300㎞를 달릴 수 있도록 완충할 수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 시스템을 충분히 테스트한 후 사용 후 배터리 재사용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검토할 예정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또 글로벌 표준 및 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공급망 ESG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해 협력사의 ‘책임 있는 구매 정책’을 수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