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는 최근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파트너사 임직원 1300명을 초청해 ‘롯데 행복나눔 동행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파트너사와 화합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기획한 행사다. ‘더 높이, 더 멀리! 같이 성장하는 아름다운 동행’을 주제로 열린 콘서트는 1∼2부에 걸쳐 약 100분간 진행됐다.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서 우승한 댄서 허니제이, 걸그룹 SES 출신 뮤지컬 배우 바다 등이 출연했다.
음악회가 열리기 전에는 이동우 롯데지주 대표이사와 오영교 동반성장위원장, 롯데 13개 계열사 및 협력사 대표가 함께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을 기원하는 점등식을 가졌다. 롯데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인 만큼 서로 마음을 모아 협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올해도 파트너사들과 함께 동반성장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수정 기자 thrusda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