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광양 기숙사 ‘기가타운’ 미국 모듈러 건축협회상 수상

입력 2024-03-25 04:08
포스코 계열 종합 건설 서비스 전문기업 포스코A&C는 41년 역사 미국 모듈러 전시회 ‘2024 월드 오브 모듈러’에서 포스코 광양제철소 직원 생활관 ‘포스코 광양 기가타운’으로 모듈러 기숙사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포스코이앤씨와 함께 지은 기가타운은 식당과 편의시설, 주차장을 갖춘 지상 12층 500여실 규모 기숙사다.

심사위원단은 12층 높이 200개 모듈 유닛을 정교하게 쌓고, 층당 20실(총 길이 140m) 유닛을 안정적으로 이어붙이는 기술력에 주목했다고 포스코A&C는 설명했다.

강창욱 기자 kcw@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