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서해수호의 날, 눈물 훔치는 尹

입력 2024-03-22 23:18

윤석열 대통령이 22일 경기도 평택시 해군 제2함대사령부에서 열린 '제9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김해봄씨의 편지 낭독을 들으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김씨는 2010년 천안함 피격 사건으로 전사한 고(故) 김태석 원사의 막내딸이다. 윤 대통령의 오른쪽에 앉은 이는 천안함 폭침 당시 함장이었던 최원일 326호국보훈연구소장이다. 윤 대통령은 공식 행사를 마친 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천안함 선체를 둘러봤다. 평택=김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