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AWS 최고 등급 인증 사업장 7곳으로 확대

입력 2024-03-22 04:02

삼성전자는 국제수자원관리동맹(AWS)의 최고 등급 인증을 받은 사업장을 기존 1곳에서 7곳으로 확대했다고 21일 밝혔다. AWS는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와 탄소공개프로젝트(CDP) 등 국제단체가 설립에 동참한 글로벌 최대 규모 물 관리 인증기관이다. 기업이 종합적 수자원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있는지 평가한다.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은 지난해 3월 화성 캠퍼스가 플래티넘 인증을 처음 획득했다. 올해에는 기흥·평택 캠퍼스, 중국 시안 사업장이 인증을 받았다. 디바이스경험(DX) 부문은 올해 처음 수원·구미·광주 사업장이 인증을 획득했다. 삼성전자 DS부문 EHS센터장 송두근 부사장은 “앞으로도 정부, 지역사회, 관련 업계 등과 수자원 보전을 위한 협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경택 기자 ptyx@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