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은 제로 칼로리 탄산음료 ‘웰치스 제로 체리스트로베리맛’과 용기면 ‘누들핏 사발면맛’ 2종을 3월 출시했다. 오랜 시간 소비자에게 사랑받아 온 ‘웰치스 소다’와 ‘육개장사발면’의 칼로리를 대폭 낮춘 제품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농심 관계자는 “최근 소비자들은 낮은 칼로리 식품을 고를 때 맛도 함께 꼼꼼하게 고려하고 있다”며 “이번 신제품은 소비자들에게 익숙한 맛을 칼로리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는 차별성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웰치스 제로 체리스트로베리맛은 웰치스 소다 브랜드 최초로 두 가지 과일맛을 조합한 제품이다. 체리의 상큼함과 딸기의 달콤함을 동시에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농심 관계자는 “상큼 달콤한 과일맛을 칼로리 부담없이 톡 쏘는 탄산으로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웰치스 제로 체리스트로베리맛은 355㎖ 캔과 600㎖ 페트 2종으로 출시됐다. 페트 제품은 웰치스 브랜드 로고를 입힌 새로운 페트 디자인으로 리뉴얼한다. 22일부터 10일간 서울 성동구 성수동 무신사 스퀘어2에서 신제품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농심이 최근 출시한 ‘누들핏 육개장사발면맛’과 ‘누들핏 김치사발면맛’은 2011년부터 10년 넘게 용기면 시장 1 위를 지키고 있는 ‘농심 사발면’ 고유의 맛과 칼로리 부담이 적은 ‘누들핏’의 장점을 더한 제품이다.
농심이 2022년 출시한 ‘누들핏’은 다이어트와 체중 관리에 관심이 많은 2030세대를 타깃으로 한 제품이다. 국물까지 다 마셔도 칼로리가 130㎉ 이하다. 녹두가 들어간 가늘고 투명한 당면으로 쫄깃한 식감을 구현했다. 식이섬유 1500㎎을 함유해 효과적인 식단관리에 도움 된다. 올해는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면 중량을 25% 증량했다.
농심 관계자는 “40년 넘게 사랑받은 사발면 고유의 맛을 부담 없는 칼로리로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