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 건강에 좋은 벌나무 환… 현대인 건강에 ‘딱’

입력 2024-03-21 22:45
상상바이오 제공

벌나무는 단풍나무과에 속하는 식물로 보통 10∼15m 자란다. 예로부터 한방에서 간암, 간경화, 간염을 치료하는데 벌나무를 사용했다. 벌나무의 폴리페놀 성분이 간을 보호하고 항염증, 항산화 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또 각종 비타민과 아미노산이 함유되어 있어서 간 건강을 향상시킨다. 벌나무는 배뇨작용을 촉진해 요로결석의 자연배뇨에도 유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간의 온도를 회복시키고 수분이 잘 배출되도록 하는 효능이 있어서다.

맛이 담백해 먹기에도 부담이 없다. 벌나무의 부위별 효능은 껍질, 잔가지, 원목 순으로 높다. 달여서 우려 먹거나 환으로 만들어 복용한다. ‘상상 벌나무 환’은 하루 2차례 20~30알씩 먹을 수 있는 환 형태다.

가장 효능이 높은 벌나무피(껍질)를 50%, 마가목 30%, 다시마 20%를 넣어 만들었다. 마가목은 항산화 및 면역강화, 항염증에도 효과가 좋다. 향이 좋아 먹기 좋다. 다시마는 변비를 예방하고 지방흡수를 억제하한다.

간은 ‘침묵의 장기’로 불린다. 상당히 안 좋아질 때까지 증상을 거의 못 느끼는 경우가 많다. 간 기능이 저하되면 소화불량과 만성피로가 온다. 잇몸 출혈이 생기고 체중이 감소한다. 이런 적신호가 오기 전에 간 기능을 강화하는 게 좋다. 상상 벌나무 환 1통(250g)은 45일간 복용할 수 있다. 간이 허약해 만성 피로나 황달 증상이 있는 사람들이 상시 복용하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