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스토아는 박정민(사진) 대표가 최근 서울 마포구 상암동 본사에서 열린 임직원 타운홀 미팅에서 “한정된 시간에 최적의 상품을 판매하는 TV홈쇼핑에서는 효율 극대화가 중요하다”면서 “데이터에 기반한 소통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개인화 서비스 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미팅은 올해 사업 방향과 중점 추진 과제 등을 구성원과 공유하고 방향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대하고자 마련된 행사다.
박 대표는 “SK스토아는 올해 턴어라운드(실적 개선)할 수 있는 결정적 순간에 와 있다고 생각한다”며 “모두 ‘원팀’으로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에게 진정성 있게 다가간다면 다시 한번 크게 비상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12월 SK그룹 정기인사에서 SK스토아 새 대표로 발탁된 그는 SK텔레콤 T스토어사업팀장, SK플래닛 마케팅플랫폼 부문장, SK엠엔서비스 대표 등을 역임했다.
김성훈 기자 hunhu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