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광안중앙교회(김상수 목사)와 대양교회(김성권 목사),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조명환)과 국민일보(사장 김경호)가 18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빌딩에서 ‘밀알의 기적 캠페인’ 협약식을 개최했다.
2010년부터 이어온 캠페인은 월드비전과 국민일보가 지역교회 목회자들과 함께 개발도상국 현지사업장을 찾아 현지 상황과 사업 성과를 점검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네 기관은 다음 달 아프리카 탄자니아 중부지역 다발로에 방문할 계획이다.
김상수 광안중앙교회 목사는 “하나님이 이루신 놀라운 기적의 현장을 방문하게 돼 감사하다”며 “하나님께서 어떻게 역사하고 일하시는지 목격하고 체험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권 대양교회 목사는 “앞으로도 한국교회와 월드비전, 국민일보가 함께 마음을 모아 죽어가는 영혼을 구원하는 일에 앞장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현 월드비전 부산사업본부장은 “지역사회를 넘어 아프리카 어려운 지역을 섬겨주심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김동규 기자 kkyu@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