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소망교회(장현승 목사)가 ‘2024 세계 어린이 청소년 미술대전’을 개막했다고 18일 밝혔다. 전날 교회에 자리한 로고스미술관(관장 장현승)에서 열린 미술대전 개막식(사진)에는 신계용 과천시장과 최종수 성균관 관장, 조강훈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장 등 지역 정관계 인사들이 축사와 격려사를 전했다. 서울 인사동 한국미술관과 공동으로 마련한 미술대전에는 ‘어린이 청소년의 시선으로 본 사랑과 평화’ ‘국제교류에 대한 표현’ 등을 주제로 중국 150점, 일본 200점, 한국 450점 등의 작품이 모였다. 이번에 처음 공개된 작가 1000명의 릴레이 성경 필사 작품도 감상할 수 있다. 미술대전 작품은 다음 달 4일까지 전시된다.
과천=글·사진 손동준 기자 sd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