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단 뉴스 브리핑] 예장통합, 이단사이비 대책 세미나 外

입력 2024-03-16 03:10
예장통합, 이단사이비 대책 세미나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통합(총회장 김의식 목사)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와 이슬람선교 및 단군상대책위원회가 오는 22일까지 전국 순회 연합세미나를 연다. 총회 이단전문상담사인 권남궤 목사는 교회가 탈신천지인을 맞이할 준비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교회 앞에 붙어 있는 ‘추수꾼 출입금지’ 문구 옆에 ‘탈신천지인의 신앙 회복을 교회가 돕겠습니다’라는 문구를 추가하는 등 그들을 적극 맞아들이자”며 “교회가 탈퇴자의 치유와 회복을 위한 상담프로그램 및 공동체를 만들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국기독공보>

왜관교회 기독교역사사적지 지정

설립 120주년을 맞은 경북 칠곡 왜관교회(정옥현 목사)가 지난 9일 본당에서 예장합동 총회(총회장 오정호 목사)로부터 한국기독교역사사적지 지정서를 전달받았다. 왜관교회는 1904년 헨리 먼로 브루언(한국명 부해리·1874∼1959) 선교사가 설립했다. 이날 ‘아버지의 책무’를 주제로 설교한 오정호 목사는 “하나님의 절대주권과 통치가 이 땅에서 더 큰 영향력을 미칠 수 있도록 우리 후손들에게 역사를 가르치고, 신앙을 전수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기독신문>

천안백석대학교회 30주년 기념예배

예장백석(총회장 김진범 목사) 교단의 상징적인 교회로 꼽히는 충남 천안백석대학교회(공규석 목사)가 지난 10일 설립 30주년을 맞아 다양한 기념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난 3일 굿네이버스와 가수 자두가 함께하는 음악회가 열린 데 이어 10일에는 성경퀴즈대회가 진행됐다. 이밖에 총동원 순모임과 걷기대회 새생명 축제 등이 예정돼 있다. 교회의 역사를 기록한 ‘백석대학교회 30년사’ 책자도 발간했다. 교회 설립자 장종현 목사는 “성경을 기초로 영적인 무장을 할 뿐 아니라 다음세대를 믿음으로 길러내는 공동체가 되길 바란다”고 축사를 전했다. <기독교연합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