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은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동대문구 사회복지협의회와 경북 상주시에 템포(사진) 생리대를 기부했다고 7일 밝혔다. 동아제약이 기부한 생리대는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에 전달될 예정이다. 동아제약은 생리용품 브랜드 템포의 수익금 일부를 활용해 기부하는 ‘한 템포 더 따뜻하게’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20년 국제개발 협력 NGO 기관인 지파운데이션과 동대문구, 상주시와 업무협약을 맺어 지금까지 총 6만8076팩을 기부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여성의 고민을 함께하고 있는 브랜드 템포가 건강한 월경 기간을 보장받지 못하는 지역사회 여성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훈 기자 hunhu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