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은 LS 회장 “전기차 생태계 사업 역량 결집”

입력 2024-03-08 04:02

구자은 LS그룹 회장이 배터리 산업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4’를 찾았다고 7일 LS그룹이 밝혔다. 지난해 인터배터리 2023에 이어 2년 연속 방문이다. 구 회장은 LS부스를 찾아 “많은 기업이 지난해보다 더 큰 규모로 인터배터리에 참여했다”며 “LS 또한 전기차 생태계에 정진하며 그룹 내 사업 역량을 결집함으로써 미래를 준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 회장은 그룹의 이차전지 소재 사업 관련 “이제 시작”이라며 “공장을 짓고 있고 본격적으로 성과가 나오는 것은 몇년 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기차 충전 관련 계열사 LS이링크의 연내 상장을 추진한다는 구상도 드러냈다. 구동휘 LS MnM 부사장도 전날 행사장을 찾았다.

황민혁 기자 okjs@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