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조강 콘크리트’ 개발 업계 첫 재난안전신기술 인증

입력 2024-02-29 04:01
현대건설은 나노입자 균질혼합기술과 원재료 순도관리 등을 통해 빠르고 균일하게 초기 압축강도를 확보할 수 있는 조강 콘크리트를 삼표산업과 공동으로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

현대건설은 “일반 콘크리트에 비해 높은 압축강도를 빠른 시간 안에 확보해 사고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기술을 적용한 ‘동절기 건설공사 중 붕괴사고 저감용 콘크리트 기술’은 국내 건설업계 최초로 행정안전부 인증인 재난안전신기술로 지정됐다.

강창욱 기자 kcw@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