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나눔재단이 신생 비영리 스타트업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전형은 ‘성장트랙’과 ‘도전트랙’으로 나뉘며 다음 달 25일까지 지원자를 모집한다.
성장트랙은 상근 인력 2명 이상을 갖춘 비영리 단체 및 법인, 사회적 협동조합으로, 설립 10년 이내와 연간 수입총액 2000만원 이상의 자격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8개 팀을 선발해 5~10월 프로젝트 지원금 6000만원을 준다. 도전트랙은 상·하반기 각 10개팀을 선발한다. 모집 대상은 설립 연한과 관계없이 비영리 단체 및 법인, 사회적 협동조합으로, 연간 수입총액 3억원 미만이면 된다. 상반기 10개 팀에는 5~8월에 후원금 500만원을 지원한다.
김민영 기자 mykim@kmib.co.kr
‘비영리 스타트업’ 프로그램에 아산나눔재단 6000만원 지원
입력 2024-02-22 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