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은 2022년 10월 계열사 SPL 경기도 평택 제빵공장에서 직원이 숨진 이후 지금까지 안전에 520억원을 투자했다고 20일 밝혔다.
SPC안전경영위원회는 지난 19일 샤니 성남공장에서 9차 정기회의를 열고 지난해 안전경영 활동 내용과 안전투자 실적을 보고받고 올해 추진 계획을 점검했다. SPC그룹은 2025년까지 3년간 안전보건 분야에 1000억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에 따라 지난달까지 520억원을 투자했다.
당초 계획보다 20% 빠른 속도로 투자가 이뤄졌다. SPC안전경영위원회는 지난해 추진한 국제 표준 안전인증 취득 현황도 점검했다.
김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