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이 6번의 미국프로농구(NBA) 챔피언결정전에서 신었던 농구화 세트 '다이너스티 컬렉션'. 미국 경매사 소더비스는 2일(현지시간) 뉴욕 경매에서 이 농구화 6켤레 세트가 803만2800달러(약 107억5000만원)에 낙찰됐다고 밝혔다. 1991년 에어조던 6, 1992년 에어조던 7, 1993년 에어조던 8, 1996년 에어조던 11, 1997년 에어조던 12, 1998년 에어조던 14로 구성된 세트다. 소더비스는 "운동화 낙찰가로는 사상 최고액"이라고 설명했다.
A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