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멘스헬스케어 국내외 영상의학 전문의 초청 심포지엄 개최

입력 2012-03-18 11:06


[쿠키 건강] 지멘스 헬스케어(대표 박현구)는 지난 15일 서울 파크하얏트호텔에서 15개 병원에서 30여명의 영상의학 전문의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멘스 심장 MR심포지엄(Siemens Cardiology MR Symposium)’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외 영상의학 전문의들이 심장 영상 MR 개발에 대한 다양한 정보 교환을 위해 마련됐다.

지멘스 헬스케어는 지난해부터 국내 영상의학 전문의들과 함께 심장, 종양, 신경, 근 골격 등 각 분야 별 전문화 된 MR 심포지엄을 열고, MR영상의 효율적인 활용과 미래에 대한 최신 지견을 제시해왔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독일 차리티대학교 쟈넷 슐츠 멩거 교수(Dr. Jeanette Schulz-Menger)와 지멘스 본사 심장MR연구개발 센터장인 에드거 뮬러(Edgar Muller)가 연자로 참석해, ‘심장 MRI의 역할과 기회’, ‘심장 영상 MR개발의 방향’ 주제를 발표했다.

특히 심포지엄에서는 의료진들이 지멘스 헬스케어의 3차원(3D) 이미징 소프트웨어 ‘싱고비아(syngo.via)’를 활용해 심장 MR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하는 등, 참석자들이 효율적인 시스템 활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박현구 대표는 “심장질환은 암, 뇌 질환과 함께 한국에서 가장 많은 사망원인을 차지하고 있고 영상의학은 심장질환의 조기진단 및 치료에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며 “MR심포지엄과 같이 분야별 전문화된 심포지엄을 통해 의료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MR의 활용과 가능성에 대해 영상의학 선생님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