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최근 여성과 남성을 가릴 것 없이 외모에 대한 최고의 화두는 ‘동안(童顔)’이다. 동안 외모는 피부의 탄력과 투명도, 피부의 주름 여부가 가장 중요하다.
이러한 분위기를 반영하듯 최근 동안 외모를 유지하기 위해 자가지방 이식이나 필러 같은 약물 등 인위적인 방법을 사용했다가 부자연스러운 얼굴을 얻게 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에 따라 최근 시술 부위가 부자연스럽게 되는 기존 시술을 개선한 ‘스컬트라’가 각광 받고 있다. 스컬트라는 원래대로 빠져 없어진 살을 다시금 재생되도록 돕는 약을 개발해 그 약을 가지고 자기의 원래 젊은 모습, 그리고 살이 차올라서 생기 있는 그런 모습을 만들어주는 시술이다.
실제로 나이가 들면서 얼굴에 볼륨이 점점 줄어들게 되는데 줄어들면서 주름이 생기기도 하고 윤곽이 꺼지지도 한다. 그렇게 윤곽이 생기고 주름이 꺼진 그 부위에 어떻게 하면 볼륨을 채워 다시금 젊고 생기 있는 모습으로 만드느냐, 여기에 오랜 사람들의 숙원이 숨어 있다.
이철원 비앤영플러스 원장은 “이전의 지방이식이나 필러는 멍이 들거나 붓고 수술 자국이 남는 단점이 있었지만 스컬트라는 시술 후 일상생활을 하는데 전혀 지장이 없고 갑자기 얼굴이 변했다고 알아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아주 서서히 2~3개월에 걸쳐 조금씩 살을 만들어내 안면의 자연스러움을 유지하는 효과가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고 설명했다.
스컬트라의 근본적 원리는 피부의 콜라겐을 재생해주는 것이기 때문에 단지 볼륨만 찾아주는 것이 아니라 피부의 윤곽 또는 주름이 감소되고 탄력이 살아나 리프팅과 같은 효과까지 한 번에 낼 수 있다. 또한 스컬트라는 미국 식품의약품국(FDA)의 승인을 얻은 제품으로 부작용이 거의 없다. 스컬트라가 적용되는 범위는 얼굴뿐만이 아니다. 목의 주름이나 볼륨 또는 손등, 허벅지, 엉덩이 등 모든 부위, 즉 살을 만들어 낼 수 있는 부위라면 모두 적용이 가능하다. 이 원장은 “스컬트라는 간단한 주사제 시술로 보이지만 스컬트라라는 성분의 대해 정확히 알고 있어야 하고 피부 어느 부위에, 어느 정도의 성분을 정확히 투입해야 하는가 하는 굉장히 기술적이고 숙련된 노하우가 필요하기 때문에 스컬트라 대한 전문적인 교육을 제대로 이수한 전문의에게 시술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주호 기자 epi0212@kmib.co.kr
동안(童顔)을 위한 새로운 선택 ‘스컬트라’
입력 2012-03-19 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