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관절네트워크 튼튼병원, 오는 19일 제주지점 개원

입력 2012-03-16 14:02

첨단 MRI·리치료/운동치료실·100병상 규모 입원실·원스톱치료시스템 구축

[쿠키 건강] 오는 19일 척추·관절네트워크 제주튼튼병원(대표병원장 박진수)이 제주시 이도2동에 개원 예정이다.

총 지상 6층 규모로 건립된 제주튼튼병원은 척추센터, 관절센터, 내과, 영상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등 각 진료과목별 전문의가 배치된 치료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며, MRI(자기공명영상진단) · CT(컴퓨터단층촬영) 등 최신진단장비와 최첨단 시스템이 가동되는 수술실, 3개 층에 걸친 100병상 규모의 입원실을 구축했다. 뿐만 아니라 3D뉴턴, 무중력감압치료, 체외충격파 등 비수술치료장비를 도입하여 물리치료실, 운동치료실이 운영되며, 진단에서부터 수술, 재활치료까지 병원 내에서 가능하도록 원스톱진료시스템을 지향하고 있다.

튼튼병원 박진수 대표원장은 “제주도민들에게 전문화된 의료서비스를 신속하게 전달하고 치료효과를 높이는 데 목표를 둘 것”이라며 “무엇보다 차별화된 의료 기술과 첨단 장비를 통한 정밀한 진단, 환자분들에게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친절을 베풀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주튼튼병원의 병원장으로 부임하는 김래상 원장(신경외과 전문의)은 튼튼병원 수도권 타 지점에서 오랜 시간 튼튼병원의 치료시스템을 익혔으며, 현재 가천의과대학교 및 조선대학교 외래교수로도 재직 중이다. 김 원장은 “튼튼병원의 앞서나간 의료서비스를 제주도민들에게 선보이게 되어 매우 기쁘다. 그들의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연구하고 발전하는 제주튼튼병원을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