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박예수 교수, 대한척수손상학회 회장 취임

입력 2012-03-16 10:29

[쿠키 건강] 한양대 구리병원은 정형외과 박예수 교수(사진)가 지난 2월 서울대 의과학연구원 대강당에서 개최된 ‘2012년 대한척수손상학회 연수강좌 및 정기학술대회’에서 대한척수손상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16일 밝혔다. 임기는 2012년 2월 18일부터 2년간 이다.

2004년 창립한 대한척수손상학회는 비뇨기과, 신경외과, 정형외과, 재활의학과를 비롯한 여러 척수손상 관련 의료진이 모여 척수손상과 척수의학의 학문적 교류와 발전을 목적으로 하는 학회이다.

현재 한양대 구리병원 정형외과장을 맡고 있는 박예수 교수는 1985년 한양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0년~2002년 미국 존스홉킨스 대학교에서 임상 및 기초 분야에 대한 연수를 했다.

박 교수는 대한척추외과학회, 아시아태평양 정형외과학회, 세계정형외과학회 및 외상학회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성지 기자 ohappy@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