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병원, 23일 혈액종양내과 연수강좌 개최

입력 2012-03-16 09:07

[쿠키 건강] 중앙대병원은 오는 23일 오후 1시 30분부터 병원 중앙관4층 강의실에서 ‘제1회 중앙대병원 혈액종양내과 연수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Healthcare provider를 위한 연수강좌’란 제목으로 실시하는 이번 강좌는 의사, 약사, 간호사 등 대상을 확대해 실시한다.

이번 연수강좌는 중앙대병원 이상재 교수(혈액종양내과 분과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항암화학 약제의 개요’를 주제로 ▲항암제의 작용기전(혈액종양내과 김희준 교수) ▲표적치료제의 작용기전(혈액종양내과 박은경 교수) ▲향후 항암제의 전망(GSK 항암제 사업부 박수정) 등의 강연으로 진행된다.

2부에서는 ‘항암치료와 관련된 지지요법’을 주제로 ▲호중구감소성 발열의 최신 치료 지침(감염내과 최성호 교수) ▲항구토제의 최신 치료 지침(혈액종양내과 황인규 교수) ▲암성통증의 최신 관리 지침(혈액종양내과 장정순 교수) ▲Q&A ▲맺음말(혈액종양내과 장정순 교수) 등의 프로그램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상재 교수는 “혈액종양내과는 분자생물학의 비약적인 발전과 다양한 표적치료 개발로 인해 다른 분야보다 활발한 발전과 변화를 보이는 분야”라며 “다양한 분야의 동반 발전이 절실한 시점에 이번 행사를 통해 활발한 논의와 발전적 방향을 제시하고자 이번 연수강좌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연수강좌의 사전등록 신청 및 문의사항은 중앙대병원 혈액종양내과로 하면 된다(02-6299-3242).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성지 기자 ohappy@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