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병원 수성아트피아와 문화사업 협약 체결
입력 2012-03-15 15:48
[쿠키 건강] 경동의료재단 효성병원(원장 박경동)은 지난 14일 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관장 최현묵)와 상호간의 교류증진과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앞으로 협력체계를 구축해 문화사업과 의료서비스 증진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 지난 2월 24일 첫 공연으로 이태수 시인의 ‘효성병원과 함께하는 시인의 목소리 그의 음악친구’ 무대가 꾸려졌다. 이외에 황동규, 이하석, 유안진 등 한국문단 시인들과의 만남이 매월 넷째 주 금요일(오전 11시, 수성아트피아 무학홀)에 진행된다.
박경동 원장은 “친근감을 가지고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다채로운 행사와 문화예술공간을 마련해, 지역민들과 그 가족들의 커뮤니티 장이자 몸과 마음의 휴식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업무협약은 다양한 방면에서 매우 건전하고 뜻 깊은 사회봉사를 펼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