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지역, ‘소리 귀 클리닉 West Center’ 개원

입력 2012-03-15 08:18
[쿠키 건강] 소리 귀 클리닉(대표원장 전영명)은 지난 12일 서울 강서구 화곡동에 제2병원 ‘소리 귀 클리닉 West Center’ 문을 열고 본격 진료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소리 귀 클리닉은 최근 서울 군자역에 위치한 ‘소리이비인후과 The Future Center’의 이름을 ‘소리 귀 클리닉 East Center’로 변경했으며, 화곡역에 ‘소리 귀 클리닉 West Center’를 개원함에 따라 강북과 강서지역을 잇는 대한민국 대표 귀 클리닉의 면모를 갖췄다고 설명했다.

‘소리 귀 클리닉’은 국제적인 규모와 경쟁력을 갖춘 100% 귀 전문 클리닉이다. 지난 2002년 국내에서 가장 먼저 귀 전문 클리닉을 시작한 이래, 변화와 성장을 거듭하며 현재의 소리 귀 클리닉이 완성됐다.

인공와우, 소이증 등과 같은 고난도 귀 수술이 특화된 전문 클리닉으로, 수술 뿐 아니라 재활 시스템 역시 독보적인 수준이다. 인공와우전문 청각재활센터 ‘소리와우센터’를 2007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인공와우 전문 치료사에 의해 청각언어치료, 음악치료, 그룹치료, 외국어훈련 등 국내 유일한 청각재활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수술 후에도 잔존청력을 보존시켜주는 고난도 인공와우 청력보존수술법, 보청기과 인공와우가 결합된 하이브리드 임플란트 국내 첫 시술 성공, 외이도 협착율을 획기적으로 줄인 최소 절개 소이증 수술법, 골도보청기 바하(BAHA) 임플란트 국내 최다 수술 등 왕성한 연구와 함께 첨단수술기법을 선도적으로 도입하며 청각재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또 소리 귀 클리닉은 군자·강서센터에 인공와우, 소이증, 난청, 이명, 어지럼증 등 질환별 전문 클리닉을 비롯, 귀에 관한 최신 정보와 체험, 교육까지 가능한 히어링 갤러리(Hearing Gallery)와 귀 성형 클리닉, 국제 클리닉(International Clinic) 등을 신설했다.

국제클리닉(International Clinic)은 진단부터 치료, 재활까지 ONE-STOP 시스템을 갖추고 전문 인력을 확충했다. 해외 의료진을 위한 교육시스템도 갖췄다. 귀 수술 센터를 수술 시연(Live Surgery) 및 모니터링이 가능한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시설로 확충했다.

전영명 원장은 “소리 귀 클리닉은 단지 규모와 시설, 그리고 의료진이 국내 최고라는데 머무르지 않고 명실상부한 세계적 귀 클리닉으로 도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