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가 만든 코카-콜라 광고, 지하철에 선봬

입력 2012-03-14 15:12

[쿠키 건강] 코카-콜라사는 소비자가 직접 만든 지하철역 광고를 오는 15일부터 집행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지하철역 광고는 코카-콜라 유튜브 브랜드 페이지에서 집행된 ‘도전! 코카-콜라 광고’ 1차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총 15편의 우수작품들이다. 3호선 압구정역, 5호선 왕십리역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역에 설치된 스크린 도어 광고를 통해 시민들에게 소소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1월 25일부터 2월 21일까지 진행된 ‘도전! 코카-콜라 광고’는 코카-콜라 컨투어 유리병, 뚜껑, 캔 등 코카-콜라 아이콘을 이용해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코카-콜라 광고를 만드는 이벤트이다. 젊은 소비자층의 채널인 SNS을 활용해 한 달 동안 무려 6,000여 명이 넘는 소비자가 참여해 코카-콜라에 대한 흥미와 참신한 형식의 이벤트라는 두 가지 결과를 동시에 얻었다는 평이다.

1차로 선정된 15편의 우수작에는 ‘사랑하는 연인’, ‘미스코리아’, ‘스포츠카’, 산타클로스’, ‘결혼’, ‘세계지도’ 등 다양한 주제가 활용됐으며, 각 작품들에는 ‘2012년 불타는 연애를 위해’ 등의 카피가 덧붙여져 올 한해 소비자들이 염원하는 바를 엿볼 수 있었다.

현재 진행 중인 ‘도전! 코카-콜라 광고’ 2차 이벤트는 20일까지 코카-콜라 유튜브 페이지(www.youtube.com/openhappinesskorea)에서 실시되며, 모바일로도 참여 가능하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