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로메드, 당뇨병성 신경병증 치료제 美학회 발표

입력 2012-03-14 14:28
[쿠키 건강] 바이로메드는 미국 시카고에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동안 개최되는 ‘말초신경병증 학술 심포지엄(2012 foundation National Research Symposium)’에서 당뇨병성 신경병증 치료제(VM202-DPN)의 미국 임상1/2상에 대한 결과를 발표한다고 14일 밝혔다.

말초신경병증 학술 심포지엄은 미국의 말초신경병증 재단(The Foundation for Peripheral Neuropathy)에서 주최하는 행사로서 국제적인 심포지엄이다.

바이로메드는 “이번 발표는 VM202-DPN의 혁신성과 글로벌 신약으로서의 잠재성을 세계 전문가들에게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바이로메드는 지난 2011년 바이오코리아에서 VM202-DPN의 6개월의 추적관찰 후 그 결과를 발표한 바 있으며,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1년 추적 관찰 후의 결과를 발표하게 된다. 발표는 임상책임자인 미국 노스웨스턴 메모리얼 병원의 John A. Kessler, MD가 할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