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티안병원 산업안전협회, 근로자 화상관리·예방 협약 체결

입력 2012-03-13 12:03


[쿠키 건강] 화상전문 베스티안병원과 대한산업안전협회는 지난 5일 근로자 화상질환 예방관리 등을 내용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산업안전협회 직원과 직원가족의 건강증진, 근로자 화상질환 예방관리 등 전국 산업안전과 의료 분야에 대한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화상질환 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공동 노력 ▲화상질환 예방을 위한 사업 공동 추진 ▲강사 및 인력·기술 지원 ▲기타 양 기관의 지원 및 협력 등의 협력 업무를 추진한다.

특히 앞으로 양 기관은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필요한 범위의 정보를 제공하고, 상호 진료 및 저변확대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메디컬그룹 베스티안 관계자는 “전국의 산업 안전을 담당하는 협회와의 협약으로 베스티안병원이 많은 산업체들을 대상으로 화상 예방 교육 등을 실시해, 근로자들이 화상의 위험으로부터 안전을 확보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