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브랜드파워, 12년 연속 종합병원 부문 1위

입력 2012-03-13 11:30
[쿠키 건강] 서울대학교병원(원장 정희원)이 한국능률협회의 브랜드파워 서정에서 12년 연속 종합병원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서울대병원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13일 발표한 ‘2012 제14차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조사 결과, 종합병원에 대한 조사가 시행된 2001년부터 올해까지 1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브란드파워 조사는 소비재, 서비스업 등 전 산업군을 망라해 서울과 6대 광역시 거주 만 15~60세 남녀 1만 여명을 대상으로 일대일 개별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

서울대병원은 인지도, 선호도 등에 대한 조사 결과, 2위 병원과 큰 격차로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정희원 원장은 “지혜와 속도를 키워드로 하는 혁신을 통해, 더욱 친절하고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세계인의 건강에 기여하는 명품 의료브랜드로 거듭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